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주일 연장됐습니다.
6월 29일에 8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최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지자체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어떠한 내용으로 연장이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 결정
당초 수도권들은 7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거리두기를 시행하려 했습니다.
7월 1일부터는 6인 이하 모임을 허용하고, 7월 15일부터는 8인 이하 모임을 허용하려 계획 중이었습니다. 기존 22시였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 연장하려 했지만 6월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거쳐 우선 7월 7일까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7월 7일까지는 기존대로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영업제한도 22시까지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후 일정
7월 8일부터는 앞으로의 코로나 확진세와 확진자 수를 보며 판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긍정적 수치가 나온다면 앞서 정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안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안은 사적 모임 인원 한도가 6명까지 늘어나고, 식당, 카페, 노래방, 헬스장 등의 영업시간도 기존 22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될 예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지역 원어민 강사 모임과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 울산 북구 자동차기업 등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나며 확진자 수가 증가하였고,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되는 조짐에서 이렇게 완화해도 괜찮은건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나마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거리두기에 대해 제고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고위험집단은 백신접종의 효과로 인해 감염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청년층도 빨리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날이 와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거리두기도 점차 완화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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